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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커뮤란 무엇이냐
자신이 직접 짠 ‘자캐’라 불리는 캐릭터를 가지고 돌리는 일종의 역할극 놀이
각자 ‘자캐’를 가지고 트위터건 인터넷 사이트건에 모이게 된다. 커뮤는 고유의 설정이 있고 이건 ‘총괄’이라 불리는 일종의 운영자,개설자가 커뮤를 열때 설정해둠.
신청제로 운영돼서 총괄이 애들 면접까지 보면서 이 사람이 커뮤에 올만하다, 하는 사람 소수를 뽑아서 시작한다고 한다.
인기있는 설정의 커뮤는 경쟁률이 수십 : 1에 이를 정도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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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캐의 가면을 쓰고 모인 사람들이 설정에 맞게 역할극을 해나가면서 스토리를 진행해나간다.
커뮤 안에서 서로의 ‘캐릭터’ 한테 호감이 생기면 ‘고록’이란걸 보내서 고백하기도 하고, 진짜 캐릭터끼리 사귀기도 하고. 그럼 그 캐릭터 굴리는 사람은 ‘앤오’ 라고 부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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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번 사건 피의자인 김양도 다수의 커뮤를 뛰었고, 특히 고어한 설정의 자캐를 먹거나 살해하거나 그런 커뮤, 공범인 박양도 커뮤에서 만난 사이.
요약
1. 자기가 직접 만든 캐릭터를 가지고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역할극 놀이
2. TRPG랑 비슷하다고 보면 편함
3. 김양은 고어 커뮤를 많이 뛰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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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씨 국내야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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